사소한
[군산맛집]현지인추천 탕수육맛집+뷰가좋은 카페 본문
탕수육이 특히 맛있는
군산 중화요리집
형제반점
육, 해, 공
모든 식자재가 풍부한 군산에는 맛집이 많다
바다와 갯벌모두 가까워
해물과 관련된 식자재가 풍부해서
특히나 짬뽕, 횟집 등
바다음식이 매우 다양하고 맛있다.
이번에은 특별히
현지인 추천 탕수육을 먹으러 갔다.
(짬뽕은 매우니까..^^)
탕수육 비주얼
노릇노릇 튀겨진
어쩌면 집에서 엄마가 튀겨준
튀김 느낌의 외관
별 기대없이 먹었는데
첫맛은 돼지고기 육향이 많이 나서
사실 썩 내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돼지고기육향에 매우 매우 취약하다)
그런데 두번째 부터 먹으면 먹을 수록
씹으면서 기름진 고소한 맛이 나면서
이태껏 먹어보지 못한 맛을 경험했다
어른의 탕수육맛이랄까 ??
생각보다 많이 먹었다
다음에 또 먹으러 올것인가 물어본다면
YES! 다.
탕수육 맛집이라 기대없이 먹었던 짜장면
짜장면이 생각외로 맛있었다.
갓 볶았는지
양파가 녹아있지않고
씹었을때 살짝 아삭하면서
익어서 카라멜화된 단맛이 나서
씹는 식감도 살아있고
단짠의 정석도 제대로 맛보여준
짜장면이었다
군산의 대표 호수
은파유원지
빛도 잘들고
물과 바람과 풀과 꽃
자연을 느끼는 게 아니라
내가 자연에 흠뻑 들어가 있을 수 있게
만드는 장소였다.
밥먹고 찾아간
뷰가 좋은 카페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 테라스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바다는 배가 많아서
끝없이 펼쳐진 탁트여있는
동해바다 느낌은 아니었지만
바다는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것
위치도 가깝고
근처에 포토 스팟도 많아서
놀러오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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