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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2018년 2월남미여행남미럽미 아타카마ATACAMA 우유니UYUNI NIGHT 우유니UYUNI DAY 페루모라이MORAI 페루살리네라스SALINERAS 페루마추픽추MACHU PICCHU 페루리마LIMA 쿠스코가 일본의 교토 같은 느낌이라면리마는 도쿄 같은 느낌이다.도시화가 진행된 곳일수록그 나라의 색이 빠지는 듯.도로로 차가 다니고건물이 세워지고나이키를 신고콜라를 마신다.참 사는 것이 비슷하다.인종, 피부색, 언어, 사는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삶의 생은 이상하리만큼 닮아있다.여행오기전 남미에 가졌던두려움, 공포, 걱정은 여행하는 동안이해, 인지, 인식으로 내함되고좋은 느낌, 기억들로 바뀌었다.책속에, 말속에, 인터넷속에 접하는 정보보다직접 만나고 느끼면서 알아가는나의 남미가 참 따뜻했고 더 정확했다.정보의..
2018년 2월남미여행 멘붕의 시작... 쿠스코에서 리마로 넘어가는게 1일 지체되고새벽부터 나와 공항에서 기다렸지만또 지연 시작 ㅠㅠ우리 제발 보내주세요...정신줄이 풀어지기 시작합니다.... 쿠스코 공항에서 아침 #알토마요 2-3시간 기다림 끝에 드디어!!!!!!!!!!!!!쿠스코에서 리마로 출발비행기가 출발하니 1시간 정도 후에리마에 도착했다..이렇게 올거였으면서왜그렇게 오래 걸렸니 ㅠㅠ 리마 공항에서리마에서 인천가는 비행기 표 알아보기 시작...오늘은 뜨는 비행기 좌석이 없다는 슬픈소식...ㅠㅠ또 리마에서 1박하고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아..................... 그래리마에서 하루 더 즐기자 하고공항에서 리마 숙소로 갑니다...40분~1시간 정도 걸림차가 매우 매우 막힘..
2018년 2월남미여행 마추픽추 ....새빨갛게 불태웠어..ㅋㅋ 햇빛이 매우 매우 강하다... 숙소에서 먹은애플망고...맛납니다... 마지막 밤은 맛있는데서 먹자! 하면서 갔던아르마스 광장의잉카토 와인도 한병 먹고피자, 리조또, 파스타, 샐러드로....마지막 쿠스코밤을 즐겼다... 이제 한국 가는구나하면서 즐겼던 쿠스코 마지막 밤아쉽다 쿠스코에서 오래 못있어서 아쉽다 하며 보낸 밤 다음날 준비해서쿠스코 공항으로.... 갔는데.....악천우로.... 비행기가 안떴음 ㅠ공항에서 무한정 기다리다가지연지연.... 결국 취소되어쿠스코에서 추가 여행이 됨 ... 아쉽다해서 추가된거니 ㅠㅠ어쨌든 하루가 추가되었으니보너스라 생각하고 쿠스코에서못돌아본 아르마스 광장을 둘러보기로함. 12각돌도 보고라마와 사진도 찍고 유명..
2018년 2월남미여행피날레- 마추픽추!!! 오전으로 들어갔는데구름이 너무 껴서안보인다 ㅠㅠㅠ 보이는 것처럼마음의 눈으로 보지만 ㅠㅠㅠ역시 우기의 마추픽추는 어쩔 수 없는것인가 ㅠㅠ 보여라 보여라 ㅠㅠㅠ 안보인다.. 친절한 가이드님은보이는 것처럼사진을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 해준다 ... 조심스레구찌와 인사시켜본다.. 라마는 여유롭게 쉬고 있다... 우리에게 질병 상담을 했다 ㅋㅋ마침 투어에 의사, 한의사 다있었음..가이드님이 심장이 안좋은데약을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다며이 약이 뭐냐고 물어봤다약은 검색하니 비타민B 종류 였고,페루의 병원에서는 이 심장병을 수술할 의사가 없으니단지 비타민B만 주고 알아서 관리하라는 식이었다고 한다 ㅠ부모님도 심장병으로 고생하셨다고..ㅠㅠㅠ 마추픽추 해시계 어린 봉우리나이든..
2018년 2월남미여행 마지막 격전지....쿠스코에 도착했다....쿠스코에 도착해서우린 아르마스 광장 근처에 있는숙소에 바로 가기로 했다.일본인 한명과 택시쉐어를 하기로 하고택시기사와 실랑이 끝에10솔에 협상해서 숙소까지 왔다.일본인분에게는 따로 택시비를 받지 않고그냥 바이바이를 했다. 숙소에 선결제, 짐을 맡겨 두고우유니 소금 묻은 옷은 근처 빨래방에 맡기고이것 저것 쿠스코 여행 정보를 듣고 길을 나섰다. 아르마스 광장까지 걸어갔는데길이 참 예뻤다.길이 거의 유럽풍이라고 했는데어떻게 광장도 그렇고 길도 그렇고이런 일상공간이 이렇게 예쁠 수 있을까 신기했다. 광장에서 파비앙 여행사에 가서투어예약을 하고, 환전, 간단한 쇼핑을 마친 뒤1시반에 택시를 타고 투어를 떠났다.모라이, 살리네라스 구경을 택시기사분..
2018년 2월남미여행 우유니 공항에서 오후 8시 40분 비행기를 타고라파즈로!!!라파즈는 한인 민박픽업을 신청해두었는데주인 아저씨 아주머니께서 공항에 나와계셨다.민박으로 가는길에라파즈 야경도 보여주시고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셨다.숙소까지 1시간 정도 걸려서거의 10시에 도착했는데돌솥비빔밥으로 저녁을 차려주셨다 ㅠㅠㅠㅠ폭풍감동...맛은 남미에서 먹은 것중에 제일 맛있었다....라파즈는 잠만자고 건너갈 생각이었기에아쉽지만 짐을 풀고 바로 잠들었다...아침에 7시까지 공항으로 가야했기에6시반에 김치찌개와 밥을 차려주셨는데이것도 정말 정말 맛있었다.밥을 든든히 먹고 공항가는 길에 또라파즈를 구경했다. 비행기에서 본 라파즈 야경밤의 라파즈와낮의 라파즈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2018년 2월우유니 데이투어 기다리고 기다렸던우유니 데이투어!!!사실 구름이 송송송 박혀있길 바랬지만그래도 뭐어때비안오고먹구름 안꼈으니 !!!! 데이투어 지프차를 기다리는데12시에 온다는 투어는 12시반에 되서야 나타났다.비에 젖은 흙탕길에 오면서몇번 빠지고 느긋하게 오느라 그랬다고 한다.우리를 태우고 가는 이번 데이투어 가이드는'사울'이었다.한국인 5명 일본인1명이 한팀이었다. 가는길에 2번정도 바퀴가 더 빠져서우리 모두 내려서 차를 밀어야만했다.하지만 흙탕길에 무릎꿇고 손으로 흙을 파내며열심히 처리하는 사울모습에 뭐라 할 수 없었다.2시경에 우리는 우유니 사막에 도착했다............... 청명한 파란파란 우유니 미안했는지사울은 서둘러 밥상을 준비해주었다.사방이 하늘빛으로 깔린 양탄자에예쁜 ..
2018년 2월우유니정말 정말 다양한 모습을 봤다하필 ㅜㅠ 스냅 예약한날 날씨가 ....ㅠㅠㅠ 흑흑 날씨가 날씨가.. 이래뜸 ㅠㅠ 비협조적인 가이드와(계속 일찍 가려고... 그리고 깊게 멀리 안가려고...지붕도 못올라가게 하고.... 하....)궂은 날씨촉박한 시간으로 우유니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분명 예약은 선셋-스타라이즈였는데스타라이즈를 위해 스냅을 예약한 것이었는데선셋만 찍고 가야하는 이상황 ??어떻게 받아들여야합니까??ㅠㅠㅠ하 ㅠㅠ 속상속상 우유니는 정말 잠깐 잠깐 사이에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다선셋 사진만 찍고스타는 찍지 못한체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오는길 너무 너무 지친탓에그날 돌아오자마자씻고라면하나와 살테나를 먹고 잠을 청했다.소금으로 지어진 고급호텔인 소금호텔은방도 넓고..
2018년 2월우유니 스타-선라이즈 투어 국경넘기가 매우 매우 매우힘들었지만그래도 여행은 계속 되어야하니까....새벽에 일어나 최대한 따뜻하게 무장을 하고 길을 나섰다.칼바람 모래바람으로 맞아준 우유니가 앞으로 어떤 인상으로 맞아줄지 궁금했다.토니토 호텔에서 예약해둔 오아시스 여행사 앞으로 갔다.장화를 갈아신고 지프차에 탔다.우리는 중국인2명과 한국인 5명으로 구성되었다.오프로드길을 지프차로 한참 달려 우유니에 도착했다.우유니 사막별이 쏟아진다라는 말이 다 채울 수 없을 만큼우유니의 밤하늘은별이 가득 수놓아져 있었다. 그냥 우주였고그냥 별밭이었다. 정말 이걸 보기 위해서 여기왔구나 싶었다. 우유니에서 별사진,글씨 사진을 찍고 놀았따.한국인 5명이 합이 맞아서여러사진을 찍었다.언니의 삼각대와 좋은 카메라가..
2018년 2월 험난한 국경넘기편! 아타카마에서 우유니로예약해둔 지프차를 타고아타카마에서칠레-볼리비아 국경으로 무사히 왔다.그런데...기사아저씨가 심각한 얼굴로에스빠뇰을 막~~~~~ 이야기했다당연히 못알아들음같이 탔던친절한 이쁜 칠레 언니가우리에게 영어로 설명해줬다.악천우로 도로통행이 금지되어11:00am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원래 출발시간은 8:00am)maybe 도착시간은 훨씬 더 연장될 것이라는 슬픈 소식과 함께 ㅠ선택지는 두가지였는데1. 기다리다가 지프차를 타고 간다2. 환불받고 버스등 알아서 다른 코스로 간다하지만 여기서 어쩌겠는가오늘 버스를 구한다고 해도우유니로 넘어가는 도로 상황은 똑같은지라큰 소득이 없을것 같아서 우리모두 1. 기다리기로 하였다. 9시쯤 차 뒤에서 상을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