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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외부구경을 마치고 파밀리아 성당 내부로 들어갔어요 성당은 각 방향에 따라 유리 창문 색깔이 달라서 시간대에 따라 다른 색의 자연조명이 비춰진답니다 외부 못지않게 내부도 엄청난 디테일에 그저 깜짝 놀라고 감동스러울 뿐이에요.. 우리가 들어갔던 시간은 저녁시간, 석양같은 장미빛의 자연 조명이 성당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감미롭기까지했던 성당내부. 성당 내부 규모도 엄청 큽니다 ㅎㅎ 그리고 감탄했던 가장 큰 포인트! ㅋㅋ 가우디 건물 모두에 배치되어 있었던 이 의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서 무지무지 편했어요.... 가우디는 정말 천재라며 감탄 또 감탄 했던 의자 ㅎㅎ 오래 걸었기 때문에 이 의자에 앉아 휴식하면서 성당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감상하고, 가우디의 생애를 떠올리며 시간..
드디어 가우디 투어의 꽃 파밀리아 성당으로 갔어요 성당을 바라보며 가우디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눈물이 났어요...ㅠ 감동스럽기도 했지만 가우디 말년의 생애는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컸어요.. 가우디가 본인이 완공하지 않고 후대가 계속 이어서 완공해줄 거라 믿고 설계한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규모도, 그 섬세한 조각들도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스케일 가우디는 네 면을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설계를 했어요 탄생의 파사트 수난의 파사트 영광의 파사트 이건 후면에 있는 수난의 파사트 지어질때 비판도 많이 받았고 호 불호가 나뉘는 수난의 파사트라고 해요 외부 구경을 하고 이제 파밀리아 성당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성당 내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
2017.04 왜관 성베네딕도 수도원 소풍삼아 나들이 삼아 .. 현백에서 산 타르트들.. 라일락!꽃향기 가득.. 수도원안에 작게 마련되어 있는선물의집도 구경하고.. 소망..가득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