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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럽미] 우유니 데이투어 !!!!

예플 2018. 7. 10. 11:51

2018년 2월

우유니 데이투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우유니 데이투어!!!

사실 구름이 송송송 박혀있길 바랬지만

그래도 뭐어때

비안오고

먹구름 안꼈으니 !!!!

 

 

 

 

 

 

데이투어 지프차를 기다리는데

12시에 온다는 투어는 12시반에 되서야 나타났다.

비에 젖은 흙탕길에 오면서

몇번 빠지고 느긋하게 오느라 그랬다고 한다.

우리를 태우고 가는 이번 데이투어 가이드는

'사울'이었다.

한국인 5명 일본인1명이 한팀이었다.

 

가는길에 2번정도 바퀴가 더 빠져서

우리 모두 내려서 차를 밀어야만했다.

하지만 흙탕길에 무릎꿇고 손으로 흙을 파내며

열심히 처리하는 사울모습에 뭐라 할 수 없었다.

2시경에 우리는 우유니 사막에 도착했다...............

 

 





 

 

청명한 파란파란 우유니

 

 

 

미안했는지

사울은 서둘러 밥상을 준비해주었다.

사방이 하늘빛으로 깔린 양탄자에

예쁜 식탁보와

맛있는 밥이 감동적이었고

환상적이었다....

 

 

 

 

 

 

 

점심을 먹고

개인 샷을 1시간 정도 찍고

놀다가 단체샷과 타임슬랩을 다함께 찍었다.

가장 감동이었고

즐거웠고

결과물도 !! 나름 건졌다.

 

 

 

 

중간에 옷도 갈아입고

맨발로도 사진을 찍었다

차에 올라가서도 찍고 ㅎㅎ

우리 가이드가 짱이었다.

 

 

 

 

원래 10시반-5시 투어라서

픽업시간 포함 12-4시에 우유니에 있어야 맞았는데

사울이 더 늦게까지

우유니에 머물러주어

우리는 2-6시까지 우유니를 즐길 수 있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옷갈아입고

짐을 챙겨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갔다.

그렇게 우유니는 끝났다.

돌아오는 길 석양마저 너무 황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