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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파라도르호텔 누에보다리 뷰 ♡ 론다1D' 본문

사소한여행

[론다] 파라도르호텔 누에보다리 뷰 ♡ 론다1D'

예플 2019. 8. 27. 18:30

 

 

네르하의 아침

파라도르의 조식은 훌륭합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떠날 채비를 했어요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런데 네르하는 택시가 잘 안잡히기로 유명!

아니나 다를까 버스 시간이 가까워오는데 

택시가 계속 안오더라구요 

어떡하지 불안해하고 있는데 

우리 체크아웃을 도와 주셨던 

파라도르 호텔의 마누엘 아저씨가 

갑자기 밖에 나와서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택시를 앞에서 기다리라는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익숙한 얼굴의 아저씨가 자기 차를 끌고 왔어요 

택시가 안잡힌다면서 

버스정류장까지 직접 태워주셨어요 ㅜㅜㅜㅜ

너무 감동이고 감사했어요 

 

 

 

 

 

 

조금이나마 보답을 해드리려고 했는데

사양하시면서

나중에 자기가 한국에 가면 친절하게 대해달라며

쿨하게 떠나가셨어요

감사의 의미로 같이 셀카만 찍고 헤어졌어요 

정말 너무 감사한 친절에 네르하에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가요 

마누엘 아저씨 감사합니다 ♡

 

 

 

 

우리는 네르하에서 

말라가로 가서

말라가에서 론다로 가는 버스를 

환승했어요 

 

 

말라가에서 환승버스 기다리며

감자튀김도 냠냠 ♪

 

 

 

론다로 가는 길

가는 길이 길었지만

아침부터 입은 친절에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론다 파라도르!!

우리가 온 이유는 무엇? 

누에보 다리

파라도르에 누에보 다리뷰를 

미리예약했어요 

 

 

짜잔 

이 곳이 바로 

론다의 누에보 다리 

 

호텔 방에서 

론다 누에보 다리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정말 뷰가 끝내줬어요 ♡

 

 

 

누에보 다리도 환상적이지만

룸컨디션도 너무 좋았답니다 

론다는 파라도르 호텔 추천드려요 

 

 

낮 뿐만아니라 

밤에도 너무 예쁜 

누에보다리

론다는 누에보 다리 하나만으로 

너무 아름다운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잠들기전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왔다갔다

누웠다 앉았다를 반복하며

누에보 다리를 눈에 가득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