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남미여행 (17)
사소한
2018년 2월아타카마달의 계곡 투어 달의 계곡 투어는웅장하고 거대했다.비,바람,모래가 창조한 자연앞에우리는 한낱 작은 생명일 뿐이었다. 동남아는 후진국에 속한 편이라부족하고, 힘들고, 열악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면남미는 아직 발전되지 않은 도시상태들을 가지고 있지만그네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 자원에우리는 굳이 아등바등 하지 않아도 괜찮아~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거야~라는 느낌을 받았다. 남미는 모든 것이 불안정했다.갑자기 비행기가 취소되거나 회항할 수도 있고도로가 통행불가가 되었다가몇시간 후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아이동시간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나라이다.말그대로 자연의 선택에 따라인간의 생활이 결정되는 natural 그래로의 나라이다. 한국은 ktx, 버스, 자동차의 네비로검색하면 이동시..
2018년 2월아타카마 첫번째 숙소 첫번째 숙소 수영장 시차때문에 다들 일찍 일어났다.잠시나가 별사진 촬영연습을 했다.별이 정말 쏟아지듯 많았다.하는 김에 인생샷 포즈연습도 했다숙소 앞마당에서 ㅎㅎㅎ 아타카마 사막보다포즈는 숙소 앞마당이 더 좋았음...ㅋㅋ 연습하다 보니 조식시간이 되어조식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기다리다가 조식을 먹었다...1등으로...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전부 맛있었다.토스트에 치즈+버터 조합과요거트+과일 조합이 너무 좋았다.밥을 천천히 먹고 나와 수영을 하고짐을 싸고 체크 아웃을 했다. 두번째 숙소- 타카타카는생각보다 가까워서 다행이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서정보를 얻은(한국인들과 소통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andes travel에 가서달의 계곡 투어를 신청하고,밥을 먹으..
2018년 2월30시간을 날아서 산티아고에 도착했고우리는 비행기로 칼라마까지,칼라마에서 아타까마까지는 벤을 타고 이동했다. 산티아고에서 칼라마까지 가는 비행기는저엉말 멀미가 심했다.생전 그렇게 비행기 멀미하는건 처음이었다.비행기도 작은데다가비행기의 구름 터치 하나하나가 다 느껴져서구토가 나오기 직전...칼라마에 도착했다. 깔라마 공항엄청 작다규모가 매우 작고...주변에 아~~~무것도 없다...ㅎㅎ깔라마 공항에서 깔라마 시내까지 버스를 타고가서,깔라마에서 아타까마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있지만우리는 시간과 안전을 위해깔라마 공항에서 바로 벤을 타고 아타까마까지 넘어가기로했다.(루시아노 아버지도 우리같은 외국인에게 깔라마는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고 벤을 타고 가는 것을 추천했다.) 벤은 무지 비싼데개..
2018년 2월 남미로 !!!인천-달라스-산티아고30여시간의 비행여정아메리칸에어 비행기에서 잘 못자는 나는영화를 보기로 했다.아바타, 신데렐라, 킹스맨 .... 다 보았다기내식, 간식도 다 맛보았다.다먹어볼꺼야! 하면서 ㅋㅋ맛은 나쁘지 않았다.자리가 불편해서잠도 못자고 허리가 좀 아픈 것을 제외하면 ㅠㅠ 영화보면서 한개씩 ㅎㅎ진저에이드도 맛봄 ㅎㅎ 달라스공항에서는개가 검문을 한다안내판에 pet이 아니라고 써져있다만지지 말란 뜻인가그래도 뭔가 멋있고 귀여웠다 ㅎㅎ 달라스 공항에서 첫 pp라운지 이용!!!술, 음료 간식제공!무엇보다 좋았던건 샤워실 이용어메니티는 없었지만따뜻한 샤워가 참 반가웠다. 달라스에서 산티아고 가는 비행기에서는 좀 잤다영화는 맨인블랙3를 보았다.일출을 비행기에서 구경하였다. 비행기에서..
[남미럽미] 남미여행 준비편 그외 추천 준비물 1. 태양을 피할 수 있는 모든것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마스크, 얇은 긴팔옷 태양은 어마무지하다7부티 입었다고 이렇게 탔다.남미의 태양은 뜨겁다페루가 괜히 태양의 나라가 아니다태양을 피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반드시 챙겨가자. 2. 라면라면은 3개챙겨갔는데아주 땅을 치고 매일 후회했다1일 1라면도 괜찮다많이 챙겨가자라면이 최고다라면이 정말 맛있다.부피를 줄여보겠다고 풀어서 가져갔는데음식물이라 통관에 걸릴수도 있다는 말에 엄청 쫄았다안걸렸다3개 다 먹을 수 있었다. 3. 미니백위험하다고 몸에 딱 붙는 미니백을 챙겨가라고 많이 봤다.그닥 위험하지는 않았다.그렇지만 미니백은 매우 유용했다.각종 투어표, 입장권, 예약표, 비자, 여권, 돈, 작은 립밤, 선크림, ..
남미여행에서생각지 못한 겪을 수 없는 아픔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그래서 미리 약을 매우 많이 챙겨 갔다.양약, 한약 구분없이 몽땅 챙겨감 ㅎㅎ 여행을 다니면서 약이 많이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었지만남미는 특별하니까 특별히 많이 챙겨가기로 했다.근데 그 약 도움을 엄청 엄청 많이 받아서이왕이면 즐거운 여행으로 끝날 수 있도록비상약을 잘 챙겨가길 바란다. 그 중에 필수품이었던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1. 데일밴드 & 마데카솔 & 소염제 (약국구매) - 외상처치약, 소염제 계통같이 간 언니가 소금사막에서 점프 인생샷을 건지고손바닥을 내주는 사고가 있었다.우유니 소금사막은 우기에 물이 고이지만바닥에는 딱딱한 소금결정들이 박혀있기때문에꽤나 깊게 파였다. 요오드 소독스틱이 있어서 소독하고마데카솔 연고와 ..
2018년 2월나의 버킷리스트 우유니 사막Y의 버킷리스트 아타카마 사막 이 만나서결정된 남미여행 !!!! 안에만 있으면 버킷이야실천하면 내가 되는거고!!!남미 가즈아~!!! 험란한 남미여행 준비일단 인터넷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지구 반대편한국에서 비행기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했지만남미로 가는 비행기만 6개월 전에 끊어놓고아무 준비 없다가 벼락치기 도중 많은 문제를 겪었다 ㅎㅎ ㅠㅠ 우리는 리마인 산티아고 아웃 비행기만 끊고일정은 페루(리마) - 볼리비아(우유니) - 칠레(산티아고)로 생각만 하고 있었다..이것이 화근!!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들어가는 비행기가단일 노선 단일 항공사에서 취급하기 때문에반드시 미리 끊어야한다...2개월전부터 구해보려 했지만5-6배 넘는 가격과 자리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