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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누에보 다리에 왔으면 당연히 인증샷 인생샷은 건져가야겠죠?? 누에보다리 짜잔 전신 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누에보 다리 감상포인트라고 구글지도에 검색하면 위치가 나온답니다 ^^ 누에보 다리에서 쪼오끔 멀어요 쪼오끔 많이 멀어요...^^ 그래도 인생샷 놓치기 아깝잖아요 ^^ 여유있게 나오셔서 꼭 인생샷 건져가시길 추천드려요 ~~ 경사가 가파르긴 한데 운동화신고 오신다면 충분히 걸어 가실 수 있어요 누에보 다리 인생샷 꼭 도전해보세요 ♡
론다 두번째 숙소 zambra 호텔 로비테라스에서 누에보 다리를 보며 커피한잔을 드실 수 있어요 ㅎㅎ 고풍스러운 느낌과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는 호텔 여 사장님을 빼닮은 호텔 여기도 의외로 포토존입니다 ^^ 커피한잔으로 카페인 충전하면서 누에보 다리 감상 ♡ 파라도르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잠브라호텔 호텔 로비에서 커피한잔 꼭 드시길 추천드려요 화장실에서 보이는 협곡 아래 뷰 호스트분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섬세함이 남달랐어요 유럽에서 묵은 숙소중에서 가장 많은 거울과 가장 좋은 드라이기가 있었던 호텔입니다 ^^
아침에 일찍일어나 조식을 챙겨먹었어요 파라도르 조식은 정말 훌륭합니다....♡ 바깥뷰를 구경하고 포토존을 찾으러 누에보 다리 아래 협곡으로 향했어요 꽤 힘들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갔어요 그치만 처음부터 포토존을 찾기는 힘들겠죠? 아침시간대라 역광입니다 ㅎㅎ 저녁에 다시 오기로하고 후퇴합니다 ^^ 짐을 찾아서 체크아웃을 하고 두번째 숙소로 향합니다 누에보 다리 양쪽에서 보기 위해 오늘은 반대편 호텔을 예약했어요 아래에서 보면 그 높이에 정말 감탄스러워요 협곡에 이런 다리를 어떻게 건설할 수 있었을까? 험준한 높이에 그리고 커다란 자연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쇼핑을 갔어요 스페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망고와 자라가 쌉니다 ㅎㅎ 쇼핑 후 출출함은 햄버거와 젤라또로 ㅎㅎ 햄버거가 의외로 한국인 입맛에..
숙소에서 한참 누에보 다리를 구경하고 잠깐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섰어요 이 식당은 저녁 7시 반에 예약하고 찾아갔어요 7시부터 오픈해서 늦게 까지 열려있는 야외 식당 타파스 맛집입니다 ^^ 샹그리아는 기본으로 주문하기 시작했어요 어느덧 술꾼?? ㅎㅎ 그리고 타파스를 이것 저것 주문합니다 조금씩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좋은 타파스 바르셀로나의 인생 타파스 집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야외에서 샹그리아 한잔과 맛보는 타파스는 꿀맛 ♥ 조금씩 종류별로 거의 다 주문했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일본 분들은... 우리보고 놀라신듯 여행 와서 좋은점은 일상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내일 출근 걱정없이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것 가식과 가면없이 나를 내보일 수 있는 것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중입니다 ^^
네르하의 아침 파라도르의 조식은 훌륭합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떠날 채비를 했어요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런데 네르하는 택시가 잘 안잡히기로 유명! 아니나 다를까 버스 시간이 가까워오는데 택시가 계속 안오더라구요 어떡하지 불안해하고 있는데 우리 체크아웃을 도와 주셨던 파라도르 호텔의 마누엘 아저씨가 갑자기 밖에 나와서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택시를 앞에서 기다리라는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익숙한 얼굴의 아저씨가 자기 차를 끌고 왔어요 택시가 안잡힌다면서 버스정류장까지 직접 태워주셨어요 ㅜㅜㅜㅜ 너무 감동이고 감사했어요 조금이나마 보답을 해드리려고 했는데 사양하시면서 나중에 자기가 한국에 가면 친절하게 대해달라며 쿨하게 떠나가셨어요 감사의 의미로 같이 셀카만 찍고 헤어졌어..
오늘은 그라나다에서 네르하로 넘어가는 날이에요 최첨단 알바이신 숙소를 기념으로 찰칵 체크아웃을하고 정류장으로 이동해서 버스를 탔어요 네르하로 가는길 점점 바다가 보이네요 멋진 오토바이도 순간 찰칵 드디어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에 도착했어요 일단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전체가 오션뷰네요 ♡ 오늘은 바다를 보며 휴양할 예정이에요 버스를 오래 타서 지치긴했어도 바다를 보며 힐링하면 금방 충전될 것같아요 ♡ 룸컨디션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호텔을 둘러보고 배를 채우러 나가봅니다 바다앞 식당에 갔는데 평점이 너무 나빠서 자리를 옮겼어요 근처 다른 곳 피자를 먹으러 가보았어요 한국피자와는 맛이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한국 피자가 그리웠어요 ㅎㅎ 새우가 든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바다 구경을 갔어..
여행메이트님이 아침에 해주신 요리 ... 타파스 못지 않습니다 ^^ 스벅은 맛나요 그리고 과일은 사랑입니다 까르푸에서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어요 플라맹고 공연을 예약했어요 그전에 타파스를 맛보고 플라맹고 공연 설명을 듣는 시간이 있었어요 틴토 데 베라노 맥주에 레모네이드를 섞은 음료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틴토데 베라노와 끌라라를 시켜 나눠먹었어요 타파스는 가지튀김이 나왔어요 가지도 정말 맛있었어요 ^^ 알함브라궁전과 플라맹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람하는 플라맹고 공연 정말 인상깊었어요 소규모 극장이라 더 가까이서 관람할 수있었는데 설명을 듣고 봐서 그런가 가까이서 같이 호흡해서 그런가 까탈루냐 음악당에서 본 공연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공연을 다보고 숙소로 걸어오는 길에 니콜라스 전망대에 올라 그라나다 야..
어제 왔던 그집... 알람메다 그라나다 거기 맞아요...ㅎㅎ 너무 맛있어서 또왔어요 ^^ 어제와 다른 요리로 시켜봅니다 다양하게 먹어보자 취지로 평소 시키지 않는 걸로 시켜보았어요 ^^ 생선요리 역시나 맛있어요 소스가 정말 일품이에요 육회같은 느낌? 이거보다는 스테이크가 훨 더 맛있었어요 ^^ 그치만 이 요리도 시도해볼 만 했어요 이거 샐러드 진짜 맛있었어요 시금치? 잎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데 하나 입에 넣고 씹을 때마다 달콤 고소함이 입안에 퍼졌다가 사악 녹아버려요... 정말 샐러드는 정말 정말 꼭꼭 시켜드세요 ^^ 마무리 디저트 디저트까지 풀로 시켰어요 디저트도 맛있으니까요 ♡ 밀푀유도 맛나고 케잌도 엄청 맛있었어요 정말 그라나다 맛집 인정입니다 여기는 강력 추천드려요 ^^
아침이 밝았어요 ^^ 그라나다의 아침 여행메이트님의 발은 아직 낫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알함브라를 포기할 수 없기에 택시를 타고 알함브라 궁전으로 향했어요 오디오 가이드 구매 어제는 밤이라 오디오 없이 둘러보았고 오늘은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해서 둘러보기로 했어요 오디오 가이드는 6유로 입니다 ^^ 밤 야경이 황홀했다면 해가드는 알함브라는 수려하다고 표현할 수있을 듯 해요 밤에 구경하지 못한 정원을 찬찬히 구경했는데요 전세계 식물을 모두 갖다 심어 놓은 듯한 다양하고 화려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식물만으로 이렇게 화려할 수 있구나 감탄했답니다 식물들과 건물의 조화는 말 할 것도 없겠지요? 바닥의 디테일함 보이시나요? 그냥 지어진 게 하나도 없는 듯한 알함브라 궁전 정원 정원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
배부르게 밥을 먹고 택시를 타고 알함브라 궁전으로 갔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알함브라 궁전 낮과 밤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먼저 밤의 알함브라궁전을 즐기러 가보았어요 나사리 궁앞에 내려서 바로 줄을 서고 입장했어요 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괜히 알함브라 궁이 유명한게 아닙니다.... 정말 정말 기둥, 벽, 천장 하나하나 그냥 만들어진 게 없고 모두 예술작품 그 자체였어요 천장이 별세계였어요 하늘을 보면 그냥 밤하늘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마저도 똑같은 문양인 천장이 없었어요... 이 모든 걸 다 어떻게 설계하고 조각했을까요 ? 알함브라 궁전에서 그라나다 시내 전경이 내려다 보여요 알함브라 궁전을 왜그리 탐냈는지 왜그리 소중히 했는지 알것 같은 야경이었어요 알함브..